하지만, 새로움은 낯설음을 수반하기 마련, 현실적인 부분들과 부딪히게 되었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비전을 제시하기에는 운영하던 사이즈가 너무 컸고, 감당해야할 불확실한 영역들이 너무도 많다고 판단되어,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던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영역을 양도하고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과 한국 학교의 자매결연 및 홈스테이 문화교류와 일본과 청소년 문화교류 관련 실무를 한동안 진행하였지만, 모시고 있던 분께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뒤 해외 관련 일들과는 잠시 멀어져 있었습니다.
한동안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해오다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예전 직원의 권유로 2012년부터 다시 말레이시아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버자야대학을 시작으로 인티, KDU, 테일러스, 닐라이, 노팅엄, 샤먼대학교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한국에서의 말레이시아 대학 합동 입학설명회를 수년간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엡솜컬리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를 수년간 코엑스와 벡스코 등지에서 진행했고,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들과 싱가포르대학까지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조호바루에서 두달간 어학연수 후 테일러스 대학교에 입학한 병용이가 남긴 후기>
말레이시아대학을 입학하여 본 전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한데, 말레이시아 대학내 부설어학원 연수과정이 느슨한 형태여서 어학연수과정이 한없이 길어지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필리핀 스파르타 형식의 어학연수도 시작하게 되었고, 필리핀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어학원에 아이엘츠반 등 ESL 집중코스를 운영 해오다가 2017년 조호바루 로컬 어학원에 가족연수를 최초로 만들게 됩니다.(조호바루 한달살기의 모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2017년 7월 조호바루 가족연수 한달살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가족연수 프로그램은 매 시즌마다 2배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였고, 마침 진에어에서 조호바루 세나이공항에 직항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당시 조호바루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없었기에, 로컬 어학원에 소그룹 형태로 세팅하여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7년이 흐른 지금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물갈이가 되었음에도 조호바루에는 10여개 가까운 한국인들이 관여된 어학연수기관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꺽일지 모르고 성장하던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어학연수 비즈니스의 열기는 코로나19로 한바탕 담금질의 과정을 거쳤고, 다시한번 과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과열이라 말씀 드리는 것은 향후 기대수익이라는 달콤한 불확실성을 쫓아, 많은 이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속사정이 좋치만은 않아 보여서입니다.
20년의 시간동안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유학 어학연수 한달살기 비즈니스에 인연을 맺으면서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오랫동안 말레이시아를 겪으면서 체득한 경험에 따른 조심스러움입니다. 20년째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지인도 만날때마다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우리에게는 외국일수 밖에 없는 국가입니다. 조심한다고 했지만서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묶였던 미환불 금액들을 3년간에 걸쳐서 고객들에게 해결하면서 아예 해외 관련 일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다시 이어나가고 있네요.
결국 회사로서는 회수하지 못한 항공 데포짓과, 선지불한 예약금 중에서 회수못하고 손실처리한 금액, 그리고 미정산된 금액들이 기천만원은 넘었지만, 다행히도 손실을 메꿀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였고, 이 교훈으로 더욱 더 리스크에 대한 분산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한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처음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녹치 않아 쓴 맛을 보여줄 수 있는 곳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예고없이 예약이 캔슬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한동안 연락도 안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고, 우리 기준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말레이시아에서는 '뭐가 문제야...', '그렇게 되었어, (그리곤 묵묵부답)......."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가족을 배웅하고 공항에서 그랩울 타고 돌아오던 길에 기사님이 휴게소로 들어가길래 화장실이 급한가보다 했는데, "10분만 기다려, 기도하고 올께"라고 하더군요. 너무 상황이 웃겨서 20년 가까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사는 지인에게 상황을 전달하니, 그분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라고 해서 허탈 웃음을 지은적도 있습니다.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가해자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데, 조사과정의 언어가 말레이어(행정은 말레이어가 기본입니다.)라서, 현지 말레이 직원을 동행하여 겨우 조사를 받았다는 말레이시아 거주 20년차 지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 정도야 약과입니다.
카페나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자칭 타칭 인플러언서라고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들이 잊혀질만하면 물의를 일으키고,야밤도주 하기전까지만 해도 현지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졌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아닌줄은 알았지만, 내놓고 말씀드릴 위치도 아니고, 기회도 없었네요)
2020년 코로나 쇼크 이전까지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던 많은 이들이 자의반 타의반 먹튀를 하게된 안타까운 사연들이 이어졌던게 바로 3~4년전 말레이시아의 모습입니다.
2. 거래처에 송금하는 금액이 매년 00억원이 넘는만큼 현지 거래처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고,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시점에서 마이케이알(주) 역시 고객이 지불한 비용이 잠시 머무는 금액의 액수가 큰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시즌부터는 계약금이나 보증금 외에 현지에 직접 납부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3. 셀링 파워를 기반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없이 좀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어느 한곳으로 한국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처를 다변화 하고 있습니다.(한국인 학생 비율 준수 협조)
4. 한국 사이드와 말레이시아 사이드에서 한달살기 고객지원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나가도록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마케팅만 잘한다고,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어 현지 상황만 잘안다고 자부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것 같습니다.(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무슨 말씀을 드리는지 금방 아실겁니다.)
5. 한달살기 고객처럼 왔다 가는 형태로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기에 현지 거주 20년차 지사장님과 현지 거주 스탭들이 현장에서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욕심부리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 만큼만 사이즈를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방중 영어캠프 한달살기 어학연수만 진행하고 나머지 영역은 협력사에서 다 넘겨드리고 있습니다. 일을하다보면 가끔 살려고 일하는지 일하기 위해 사는지 구별이 안되는 때가 많네요.
이제 말레이시아에서 20년이 넘어가는 만큼 향후 20년도 잘 마무리해서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잇는 대표적인 기업 마이케이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MY(말레이시아) KR(코리아)
2003년 지인 소개로 말레이시아를 처음으로 방문한 이후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을 만나 벌써 20년이 넘는 인연을 맺어오고 있네요.
지금 말레이시아 오시는 분들도 많이들 말씀해 주고 계시지만, 20년전 말레이시아는 신세계라 여겨졌고, 말레이시아에 대해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그당시 제가 접한 부분만으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영어캠프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할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2004년 국제학교 영어캠프와 이에 수반된 조기유학과 홈스테이 사업은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고, 유명 여성지에서도 대가성 지면 게재가 아닌 이슈에 따른 뉴스의 영역으로 인터뷰도 하고 스튜디오에 가서 촬영도 하는 등 소개되어 한동안 전화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성중앙 2006년 4월호>유학 전문가 3인에게 듣는 조기 유학 최신 트렌드
하지만, 새로움은 낯설음을 수반하기 마련, 현실적인 부분들과 부딪히게 되었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직원들의 생계를 책임지며, 안정적인 비전을 제시하기에는 운영하던 사이즈가 너무 컸고, 감당해야할 불확실한 영역들이 너무도 많다고 판단되어,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던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말레이시아 비즈니스 영역을 양도하고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국과 한국 학교의 자매결연 및 홈스테이 문화교류와 일본과 청소년 문화교류 관련 실무를 한동안 진행하였지만, 모시고 있던 분께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뒤 해외 관련 일들과는 잠시 멀어져 있었습니다.
한동안 다른 영역에서 일을 해오다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예전 직원의 권유로 2012년부터 다시 말레이시아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버자야대학을 시작으로 인티, KDU, 테일러스, 닐라이, 노팅엄, 샤먼대학교 등으로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한국에서의 말레이시아 대학 합동 입학설명회를 수년간 진행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엡솜컬리지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입학 설명회를 수년간 코엑스와 벡스코 등지에서 진행했고,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국제학교들과 싱가포르대학까지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조호바루에서 두달간 어학연수 후 테일러스 대학교에 입학한 병용이가 남긴 후기>
말레이시아대학을 입학하여 본 전공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의 공인영어성적이 필요한데, 말레이시아 대학내 부설어학원 연수과정이 느슨한 형태여서 어학연수과정이 한없이 길어지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필리핀 스파르타 형식의 어학연수도 시작하게 되었고, 필리핀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어학원에 아이엘츠반 등 ESL 집중코스를 운영 해오다가 2017년 조호바루 로컬 어학원에 가족연수를 최초로 만들게 됩니다.(조호바루 한달살기의 모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2017년 7월 조호바루 가족연수 한달살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가족연수 프로그램은 매 시즌마다 2배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였고, 마침 진에어에서 조호바루 세나이공항에 직항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당시 조호바루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없었기에, 로컬 어학원에 소그룹 형태로 세팅하여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7년이 흐른 지금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물갈이가 되었음에도 조호바루에는 10여개 가까운 한국인들이 관여된 어학연수기관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꺽일지 모르고 성장하던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어학연수 비즈니스의 열기는 코로나19로 한바탕 담금질의 과정을 거쳤고, 다시한번 과열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과열이라 말씀 드리는 것은 향후 기대수익이라는 달콤한 불확실성을 쫓아, 많은 이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속사정이 좋치만은 않아 보여서입니다.
20년의 시간동안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유학 어학연수 한달살기 비즈니스에 인연을 맺으면서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오랫동안 말레이시아를 겪으면서 체득한 경험에 따른 조심스러움입니다. 20년째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지인도 만날때마다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우리에게는 외국일수 밖에 없는 국가입니다. 조심한다고 했지만서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묶였던 미환불 금액들을 3년간에 걸쳐서 고객들에게 해결하면서 아예 해외 관련 일을 정리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다시 이어나가고 있네요.
결국 회사로서는 회수하지 못한 항공 데포짓과, 선지불한 예약금 중에서 회수못하고 손실처리한 금액, 그리고 미정산된 금액들이 기천만원은 넘었지만, 다행히도 손실을 메꿀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였고, 이 교훈으로 더욱 더 리스크에 대한 분산에 대한 중요성을 체득한바 있습니다.
마이에듀케이알 보도자료 모음
말레이시아는 처음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녹치 않아 쓴 맛을 보여줄 수 있는 곳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예고없이 예약이 캔슬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한동안 연락도 안되는 상황을 겪을 수도 있고, 우리 기준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도 말레이시아에서는 '뭐가 문제야...', '그렇게 되었어, (그리곤 묵묵부답)......."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가족을 배웅하고 공항에서 그랩울 타고 돌아오던 길에 기사님이 휴게소로 들어가길래 화장실이 급한가보다 했는데, "10분만 기다려, 기도하고 올께"라고 하더군요. 너무 상황이 웃겨서 20년 가까이 말레이시아 현지에 사는 지인에게 상황을 전달하니, 그분도 겪어보지 못했던 일이라고 해서 허탈 웃음을 지은적도 있습니다.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가해자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데, 조사과정의 언어가 말레이어(행정은 말레이어가 기본입니다.)라서, 현지 말레이 직원을 동행하여 겨우 조사를 받았다는 말레이시아 거주 20년차 지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 정도야 약과입니다.
카페나 커뮤니티 등 온라인에서 자칭 타칭 인플러언서라고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들이 잊혀질만하면 물의를 일으키고,야밤도주 하기전까지만 해도 현지에서 성공했다고 알려졌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아닌줄은 알았지만, 내놓고 말씀드릴 위치도 아니고, 기회도 없었네요)
2020년 코로나 쇼크 이전까지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던 많은 이들이 자의반 타의반 먹튀를 하게된 안타까운 사연들이 이어졌던게 바로 3~4년전 말레이시아의 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 카페 사기 사건
7월초 말레이시아 교육 당국의 초청으로 80여명의 유학 및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5박 6일간 말레이시아 일정을 보내면서, 각국에서 수십년 유학관련 일을 해오던 선배 원장님, 동료들과 식견을 교환하며, 말레이시아를 소개할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매력은 가득차고도 넘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면, 소위 메이저리그라고 불리우는 국가와는 비즈니스 환경이 거리가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고, 한국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수많은 영역들을 있다는 사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학 시즌에도 한달 가까이 말레이시아에 머물며, 20년 가까이 현지에 거주하며 지내온 지인들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20년간 말레이시아를 바라보며 쌓아온 경험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이 좀더 성숙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큐텐이나, 티몬, 위메프 특가를 종종 이용해오면서도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었던 차에 그들이 쌓아놓은 모래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걸 목도하며, 말레이시아 비즈니스에 좀더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마이케이알(주)는 유학원으로 출발하여, 2018년 여행사 법인으로 전환이래 7년째 보증보험 가입 및 관광협회 정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찍부터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사업자등록 및 보증보험, 납세 실적 확인
2. 거래처에 송금하는 금액이 매년 00억원이 넘는만큼 현지 거래처의 재정 건전성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고,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시점에서 마이케이알(주) 역시 고객이 지불한 비용이 잠시 머무는 금액의 액수가 큰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시즌부터는 계약금이나 보증금 외에 현지에 직접 납부할 수 있는 옵션을 마련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3. 셀링 파워를 기반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없이 좀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어느 한곳으로 한국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처를 다변화 하고 있습니다.(한국인 학생 비율 준수 협조)
4. 한국 사이드와 말레이시아 사이드에서 한달살기 고객지원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나가도록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마케팅만 잘한다고, 말레이시아에서 살고 있어 현지 상황만 잘안다고 자부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진 않는것 같습니다.(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무슨 말씀을 드리는지 금방 아실겁니다.)
5. 한달살기 고객처럼 왔다 가는 형태로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기에 현지 거주 20년차 지사장님과 현지 거주 스탭들이 현장에서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 욕심부리지 않고 자존감을 유지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을 만큼만 사이즈를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방중 영어캠프 한달살기 어학연수만 진행하고 나머지 영역은 협력사에서 다 넘겨드리고 있습니다. 일을하다보면 가끔 살려고 일하는지 일하기 위해 사는지 구별이 안되는 때가 많네요.
이제 말레이시아에서 20년이 넘어가는 만큼 향후 20년도 잘 마무리해서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잇는 대표적인 기업 마이케이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MY(말레이시아) KR(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