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달살기, 트래블월렛 or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공항 ATM기에서 링깃 인출 비교
코로나 이후 고객님께서 소개해주셔서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 쭈욱 사용하고
있는 트래블 월렛 서비스.
이외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여럿 있었지만, 가장 먼저 알게되어서 익숙해진 것도 있고, 편의성에 있어서도 가장 나아 보여서 트래블 월렛 체크 카드를 사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지출을 하려면, 환전을 해서 사용을 하거나, 비자나 마스타 등의 글로벌 금융 브랜드와 제휴된 신용카드를 사용해야 했는데, 트래블 월렛 류의 해외 체크 카드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소비자 측면에서는 비용과 편리성에서 여러가지 잇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소비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 월렛이 대세로 자리잡는 동시에 신한카드나, 하나 카드, 와일리 바이어 등의 유사한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저의 경우 트래블 월렛과 와일리 바이어 카드 2개를 발급 받았고, 와일리 바이어가 적용환율에 있어 좀더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편리성과 익숙함에 있어 트래블 월렛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 플랫폼의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기준환율 적용과, 카드 디자인 등을 무기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이번 출장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말레이시아 한달살기시에는 소비는 카드와 현금 두가지로 진행되는데, 많은 곳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였지만, 여전히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도 있었기에 체크 카드 + 현지 화폐 환전 두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카드 사용은 트래블 월렛과 토스뱅크 체크카드 아무거나 사용하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국가의 화폐를 환전하여 해당하는 국가의 계정에 충전을 하고, 이때 트래블월렛의 경우 기준환율 + 2~3원 정도 수수료가 발생되고, 토스뱅크의 경우는 기준환율로 환전이 됩니다.(당분간은 환전 수수료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사용시 신용카드 해외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서 유리하고,
신용카드 분실시나 도난, 부정사용에 연루시 신용카드 한도만큼 피해 금액이 커질 위험이 있는데, 체크카드의 경우 내가 충전해놓은 한도이내에서만 사용이 제한이 되기에 피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게 됩니다.
충전은 수시로 작은금액도 가능하시기 하루하루 충전하거나 사용 직전에 충전하는 등의 방법도 가능합니다.
카드 사용이 안되는 경우 사용할 현지 화폐 환전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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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 의 경우 범용성으로 환전 우대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적용 환전 수수료도 낮은 편이지만, 사전에 은행이나 환전소, 심지어는 공항 환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및 수수료 부담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링깃의 경우 취급하는 시중 은행도 드물고, 명동 환전소는 멀고, 공항 환전소는 극악의 적용환율, 현지의 환전소 같은 경우 원화나 달러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 위험부담과 귀차니즘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트래블 월렛이나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경우는 앞서 설명 드린것처럼 필요한만큼 충전하고, 필요시 현지 ATM기에서 필요한만큼 인출하시면 됩니다.
심지어 공항 ATM에서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는것 확인했기에 사전에 환전할 필요가 없네요.✨
마침 말레이시아 공항에 Maybank와 CIMB ATM기가 보여서 두 카드로 각각 100링깃씩(약 3만원) 총 400링깃(12만원)을 인출해 봤습니다.
두 카드 모두 두 ATM기에서 수수료가 0원이기에 애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메이뱅크는 50링깃과 10링깃 5장, CIMB는 20링깃 5장이 제공되었습니다.
따라서, 위 카드 어떤걸 준비하셔도 무방할듯 보이며, 둘다 준비하시는것은 더 좋아 보입니다.
✅100링깃 인출시 235원 차이
✅즉 30만원 인출시 2천 3백원
✅300만원 인출시 2만 3천원
✅3천만원 인출시 23만원 차이 납니다.